2014. 9. 29. 22:07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더블트리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요런 교회가 보이는데 이쪽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나가면 버스정류장이 바로 나온다.
시내로 나갈땐 길건너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더블트리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완전 신도시가 나오는데
이곳에 한인타운과 일본타운이 밀집되어 있고 신도시답게 건물들이나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요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35번 버스를 타고 팔백반 백화점에서 내리면 된다.
메인거리인 니꼬 호텔이나 템플 정문에서 세워주면 좋을텐데 한정거장 길이가 3키로는 되는 듯..
중간에 세워주는 정류장이 없더라능.
첫날만 몰라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나올때마다 그런거 보니 중간에 정류장 확보(?)를 못한 것 같다.
다른 버스들에게 밀린거쥐~~~>.<
우씨 야호한이라고 써 있는 이곳이 팔백반 백화점~
우리는 팔백반이라고 한자를 읽어서 팔백반이 입에 붙었다능!!ㅋㅋ
요 백화점에는 루이비똥부터 명품관이 제일 많이 입점된 곳이다.
버스가 지나쳐온 곳으로 다시 되돌아서 걸어가야 한다.
가다보면 메트로도 보이고~
700미터는 족히 걸어서 내려가야 하며 그곳부터 구경하면서 또 한참을 걸어야 한다.
체력 비축해두고 가야한다능~^^;;
요것을 보며 제리도 기술을 배워 세계를 떠돌며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업을 해볼까 잠시 생각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정말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단 말이쥐~~~
드디어 도착!!
난창사부터 운하고읍까지 연결되어 있다.
이 주변으로 니꼬 호텔이 있는데 우씨에서 가장 위치 좋은 호텔이 아닐까 싶다~^^
중국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의 건축물들이 쫘악~
이번 여행에서는 아쉬운 점은 우씨와 바로 옆에 있는 쑤저우를 안가본 것인데
왠지 운하고읍의 이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엔 못갔다능@@;;
상하이에서도 그리 멀지 않지만 우씨에서도 멀지 않다.
쑤저우는 상하이와 우씨 사이에 있는 도시라고 생각하면 된다.
못가본 곳이 많으니 다음에 또 오게 될려나?
7층 목탑인데 입장료를 받아서 패쓰~^^ㅋㅋ
사원안에는 각종 상점과 잡화 그리고 식당들이 많다.
음식가격을 보니 비싸지도 않고 이곳에 왔을때 식사를 해결해도 나쁘지 않을 듯.
우리는 2번째 왔을때 한국식 냉면과 치킨을 먹었다.
떡볶이 파는 곳도 있었는데 맛이 궁금했다.
중국은 어딜가나 먹는거 하나는 빠지지 않더라..ㅋㅋ
규모도 크고 시설들도 깨끗해서 이런저런 구경하며 둘러보기에 좋다.
처음 이곳에 오고 눈에서 하트가 뿅뿅뿅~^^
우씨에 이런곳이 있냐면서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낮에도 와보고 초저녁에도 와봤는데 낮보다는 밤에 사람들이 더 많으며
난창사 건너편 운하고읍쪽의 가게들은 밤에 문을 연다.
다리 위에 올라가 셀카도 찍어주고~
사진첩을 보니 셀카도 엄청 찍었더라...ㅋㅋ
운치가 짱 좋았던~
여기저기 먹자 골목처럼 된 곳이 꽤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
우리는 둘 다 양띠니까~^^
요기는 니꼬호텔 뒷편인데 비싸 보이는 레스토랑들과 펍이 쫘악~
와이너리보니까 이제 곧 가게될 포르투의 와이너리가 왠지 기대된다~^^
운하를 보면 맥주 한잔 마시면 넘 좋을 듯~
운하는 연결되어 있지만 길이 이렇게 중간에 한 번 끊긴다.
지금까지는 난창사의 사진을 봤다면 길건너부터는 운하고읍이다.
난창사와 운하고읍의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운하고읍이 좀 더 잘 정비된 느낌~^^
다리위에만 올라오면 셀카의 본능이...ㅋㅋ
운치 1000%!!!
한쪽으로는 커피가게가 쫘~악
카페베네도 있다능~^^
커피가게들과 니꼬호텔은 서로 마주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운치있는 가게들~
지갑을 막 열게하는 그런 가게들이 참 많다.
망고 빙수가게?
운하고읍에 있는 건축물 대부분이 헤리티지 건물로 지정된 것들인데
무너질 듯 보이면서도 옛스러운 분위기덕분에 더욱 분위기가 좋다.
버거킹 건물도 넘넘 운치있다능~^^
안에 내부는 굉장히 작다.
요런 느낌이 중국스러운거겠지?
운하를 한바퀴 도는 배~
당연히 요금을 내야한다.
운하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건물들이 있는데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 이곳과 반대편쪽은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이쪽이 좀 더 활성화되어 있고 더 잘 꾸며져 있지만 반대쪽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지라 ㅎㅎ
둘 다 거닐어 보는 것도 좋겠다.
비키니 쥬스들~^^ㅋㅋ
세련된 운하고읍의 모습.
사진만 보고 있자면 셋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고요한 풍경에 톰군도 넋놓고 한참을 바라봤다지?
히힛
다리 난간을 붙자고 대롱대롱 메달려 제리양도 한 컷~
건물 벽에 그린 수묵화~
그림 하나가 이곳의 모든 것을 표현해준 듯 하다.
아~중국이 좋다~히힛
낮에는 사람이 적었는데 밤에 오니 낮에 왔던 한적함을 느낄 수는 없드라.
이번 포스팅에 대거 등장하는 제리양...^&^
건물들이 그냥 막 멋져~+_+
새것은 새것대로 옛것은 옛것대로~
저녁이 되면 홍등에 전부 불이 들어오는데 너무 멋지더라능~
불이 안들어오는 낮의 풍경도 멋지지만 말이다.
반대편쪽은 거주하는 주민들의 집이 더 많았다.
여기서부터의 사진은 활성화가 되지 않는 반대편쪽 길인데 폭도 좁고 냄새도 좀 나며 상점들이 초입에만 조금 있고 안쪽으로는 거의 없다.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그래도 좀 많이 지나다니는 편이다.
한번쯤 마셔보고 싶었던 티하우스였는데 미루다가 결국에는 못갔다능@@;;
사진에서 보는 분위기보다 더 고급진 곳이다.
초입부분은 살짝 활성화되어서 기념품가게라던지 선물용 월병가게들이 많다.
카페베네가 있던 커피샾들이 쫙~있던 곳의 바로 뒷편인데 이곳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었으며 고급진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다.
셋트장을 방불케했던 운하고읍~
아직도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던 우리의 모습이 떠 오른다.
이제 곧 유럽 여행을 앞두고 중국여행 포스팅을 다 끝내야하는데...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