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5. 15:29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우리가 처음 숙박할때는 힐튼 수영장이 보수중이였지만 이틀 후 바로 공사가 끝나서 하루빼곤 지내는 동안 힐튼 수영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룸에서 내려다보면 메르디앙과 힐튼 수영장이 한눈에 보이는데 크기는 비슷하다.
하지만 수영장 분위기는 힐튼쪽이 훨씬 더 수영할 맛이 나는 그런 수영장이다~^^
워터 슬라이드가까지 있어 아주 그냥 힐튼 수영장에서 살았다능!!!ㅋㅋ
메르디앙 수영장은 분위기가 칙칙하고 보통 힐튼 수영장쪽에서 물놀이를 많이해서
메르디앙쪽에선 휴식을 하기엔 더 나을 듯!
힐튼 수영장을 이용못할때는 힐튼 투숙객들도 메르디앙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어서 사람이 꽤 있는 편이였지만
힐튼 수영장 오픈하고나니 메르디앙쪽은 싸~해지더라 ㅋㅋ
잠수중인 톰군~
톰군은 잠수뿐이 못한다능!!ㅋㅋ
힐튼 수영장!!!
사진에 보이 듯 워터 슬라이드가 있고 물도 새로 받아서 엄청 깨끗했다.
메르디앙은 칙칙한 분위기지만 힐튼은 밝고 수영을 부르는 수영장이였다!
메르디앙에 숙박하던 힐튼에 숙박하던 양쪽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주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SPG와 힐튼 모두 최상위 티어라 어느쪽에 숙박하든 상관없지만
이때는 힐튼 다이아몬드가 아니라서 당연히 르 메르디앙에 숙박했었다.
호텔 가격을 보면 힐튼이 메르디앙보다 가격이 비싸던데..
다음에 가도 제리양은 르 메르디앙으로 갈 것 같다.
아웅~
요즘 한국 날씨도 많이 더워졌는데 수영이 하고 싶어지넹!!
곧 콘래드 호텔을 또 가지만..
한국 호텔에서 수영장 이용하기가 좀 그렇다...ㅠㅠ
물이 반짝반짝 깨끗깨끗~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것만 같다.
톰군이 연사로 찍어준 사진 중 잘나온 사진~ㅋㅋ
커피마시고 입을 닦을려는 찰나 찍힌건데 마음에 든다~^^
수영빤스 구멍나도록 열심히 탔던 슬라이드~
캬~
짧아서 아쉽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전세내고 놀았다!!ㅎㅎ
나중에 중동쪽 아저씨 한명도 합세해서 같이 놀았다능~^^ㅋㅋ
왠만해서는 수영 잘 안하는 톰군이 수영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능!!
우리가 앉은 자리에는 그늘이 안생겨 땀 뻘뻘 흘리면서도 꾸역꾸역 누워있었다...ㅋ
더우면 물속으로 풍덩~
날씨도 너무너무 좋고~
말레이시아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동남아가 슬슬 그리워지는 것 같다.
3년 넘게 동남아에서 살았는데도 질리지도 않는거 보니 ㅋㅋ
우리는 동남아 체질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