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2. 18:13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족자카르타 여행 : 말리오보로
여기저기 벽화가 많이 보이는 족자카르타~
하지만 말레이시아 말라카에 가보니 족자보다 훨씬 이뻐보였다.
벽화를 보고 싶은 분은 말라카로 가시길 ㅎㅎ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벽화를 그리러 인도네시아 반둥에 갔다는 글을 봤다.
일반 사람들이 그리는게 아닌 전문가가 직접 그렸다고 생각하니 한번 더 쳐다보게 되더라...^^;;
제리양은 반둥이나 족자에서 보았던 벽화보다는 말레이시아 말라카나 페낭에 그려진 벽화가 더 좋았다.
말라카와 페낭 벽화 스타일은 또 다른데 둘 다 매력적이라능~^^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날씨가 좋을땐 여기저기 골목을 헤집고 다녔다.
요건 벽화가 아니라 낙서구먼~ㅋㅋ
피닉스 호텔과 노보텔 사이인데 일반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반둥에서보다 동네 구경을 많이 못해 약간 아쉬움이 남기도...ㅎㅎ
예전에는 모스크를 보면 신기했는데..
제리양도 이제 무슬림이 낯설지 않는거 보면 이슬람 국가에 적응된 것 같다~히힛
뭉크의 절규??ㅎㅎ
기차역부터 시작되는 말리오보로 거리를 따라 쭉 가다보면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뭔가 분위기가 바뀌는데
이 근방에 물의 궁전 따만사리와 왕궁을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이날 스맛폰 카메라에 로션이 묻었는지 찍은 사진이 전부 뿌옇게 보인다능@@;;
뿌연 사진들은 전부 이날 찍은 사진들이다..ㅎㅎ;;
이 근방에 유독 베짝아저씨들이 따만사리 호객행위가 많은 걸 봐서는 이쪽 라인인듯~
우리는 안쪽으로 들어가 자그만한 유원지+마켓이 형성되어 있는데 비가 온터라 땅이 질퍽질퍽@@;;
기념옷들~
미니 관람차와 회전목마도 보이고..
분위기가 우리나라 70~80년대 분위기이다.
올 4월에 친정엄니와 둘이서 괌으로 여행을 가는데 리조트에서 편하게 입으라고 장만한 원피스~
제리양이 입어보니 생각보다 통이 안커서 약간 걱정이....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가격이 싸니깐~^^
관련글 :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