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노보텔 <이그젝티브 룸>

2014. 2. 16. 14:2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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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여행 : 노보텔 <이그젝티브 룸> (Novotel Yogyakarta)


 

피닉스 호텔에서 노보텔까지 거리는 700미터정도로 괴장히 가까운편이다.

거리는 가깝지만 짐이 많다면 700미터 거리도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거리이기도 하다.

정말이지 이번 여행에서 짐을 적게 가지고 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여러번 느끼게 되었다능~^^

 

피닉스에서 레잇 체크아웃을 하고 노보텔까지 슬슬 걸어왔다.

노보텔 위치는 말리오보로쪽으로 가까워지는게 아니라 말리오보로 거리와 점점 멀어지는 위치라서 그리 좋은 위치는 아니다.

족자카르타에서 위치 좋은 어코르 계열 호텔로는 이비스가 가장 좋으며 그 다음이 이비스스타일 그리고 피닉스 노보텔 순이다.

노보텔에서 말리오보로까지는 대략 2키로 정도라서 걸어다니기에는 다소 힘드므로 처음 오는 분들이라면 이비스나 이비스 스타일이 좋을 듯 하다.

좀 더 럭셔리한 곳을 원한다면 당연히 피닉스 호텔로~^^

 

우리는 족자카르타에서 지내는 동안 쉐라톤 무스티카를 제외하고 전부 어코르 계열 호텔에서 숙박했다.

족자카르타에 호텔이 많은 편은 아닌데 유독 어코르 호텔이 많은 것 같다.

 

노보텔은 8층이 최고층이며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 8층에 지내는 동안 족자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피닉스 호텔에서 지낼때는 말리오보로에 있는 쇼핑몰을 매일 갔었는데 노보텔에서 말리오보로까지는 다소 먼거리라 걱정했었다.

하지만 노보텔에 오고보니 바로 옆에 꽤 큰 쇼핑몰도 있고 현지인이 조리하는 한국음식점도 있었다.

노보텔 역시 조식포함한 타임세일을 놓쳤던지라 조식이 없었기에 걱정했는데 걱정 뚝!!^^

 

 

 

 

 

 

족자카르타 호텔들이 특징은 바로 호텔 베짝이 있다는 것이다.

노보텔뿐만 아니라 피닉스와 이비스스타일 그리고 다른 호텔들 또한 호텔로고를 단 베짝이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다.

호텔 측에서 운영하는 건 아니였다능~ㅎㅎ

 

 

 

 

 

 

노보텔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쉐라톤 무스티카보다 좋아보인다..ㅋㅋ

 

 

 

 

 

 

우리는 어코르 플랫이라 인터넷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래부터 무료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노보텔 와이파이도 피닉스 다음으로 꽤 괜찮았다.

 

 

 

 

 

 

족자카르타 노보텔 룸타입을 보면 이그젝티브 룸이 있어 라운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

라운지가 없다능@@;;

조식 포함이 아니라서 이그젝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경우 조식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흑흑

플랫이라고 최고층인 8층 이그젝티브 룸으로 업글을 받았다.

 

 

 

 

 

 

라운지가 있는 곳에서 업그레이드 받았으면 좋았을테지만~

그래도 룸 업글해줘 좀 더 깨끗한 룸에서 머물 수 있다는 것에~^^;;

 

바로 옆에 쇼핑몰도 있고 한식 파는 곳도 있어 조식이 없어도 지내는 동안 큰 불편함은 없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829호~

 

 

 

 

 

 

바닥이 나무바닥이라 마음에 든다.

 

 

 

 

 

 

생각했던 것보다 룸 상태가 양호해서 지내는 동안 별 불편함없이 잘 지냈다~^^

 

 

 

 

 

 

호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기본적인 룸타입이다.

 

 

 

 

 

 

클로짓과 미니바~

 

 

 

 

 

 

커피머신이 있어 커피는 아주 잘 마셨다능~^^

 

 

 

 

 

 

 

무료티와 커피~

커피는 더 받아와서 마셨다능~

 

 

 

 

 

 

바닥이 나무라서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 들었다.

이그젝티브 룸이라 일반 룸은 어떨지 모르지만~^^;;

 

 

 

 

 

 

침대도 나쁘지 않았지만 베개가 부족!ㅋㅋ

 

 

 

 

 

 

트윈이 편해~^0^

 

 

 

 

 

 

웰컴 과일도 챙겨주고~히힛

 

 

 

 

 

 

솔직히 노보텔과 피닉스 가격차이가 그리 많이 나진 않았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다시 족자카르타에 가게된다면 제리양은 피닉스에서만 쭉 지내고 싶다능!!

그렇다고 노보텔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는데 굳이 노보텔에 올 필요는 없다는 뜻이니까.

 

 

 

 

 

 

가운과 슬리퍼~

미니바 아래는 냉장고가 있다.

 

 

 

 

 

 

족자에서도 화창한 날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반둥에 비하면 외출하기 좋았던 날씨인 듯 하다.

 

 

 

 

 

 

이 호텔 저 호텔 다녀보니 세면대 높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현재 페낭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지내고 있는데 세면대 높이가 가슴까지 온다..>.<;;

반둥 힐튼 호텔도 세면대가 높아 세면대에서 세수를 할 수 없었는데..

사용하게끔은 만들어놔야지 ㅠㅠ

 

 

 

 

 

 

욕조는 있지만 샤워부스가 따로 있진 않다.

 

 

 

 

 

 

샤워기도 고정식!!>.<

 

 

 

 

 

 

욕실 문을 열면 변기쪽으로 열려 불편하다.

고베 베이 쉐라톤 클럽룸 화장실도 이랬던 기억이~@@

 

 

 

 

 

 

비품은 꼼꼼하게 채워져 있으며 스크럽도 있다는 것이 특징!!

족자카르타에서 숙소를 고민중이라면 중저가로는 이비스나 이비스스타일이 가장 나은 듯 싶으며

좀 더 좋은 호텔을 가고싶다면 주저없이 피닉스 호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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