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3. 18:0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족자카르타 여행 : 쉐라톤 무스티카 족자카르타 리조트&스파 클럽라운지 조식
(Sheraton Mustika Yogyakarta Resort & Spa)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는 7층 건물이며 로비가 젤 높은 층인 7층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 입구로 들어오면 1층 단층처럼 보이지만 지대가 높을 것을 이용해 반대편 뒤로는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이다.
룸은 6층부터~1층을 사용하며 클럽라운지는 6층에 있다.
구조가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금방 익숙해진다.
오래된 리조트라 전체적으로 리조트가 눅눅 쾌쾌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듯 했다.
뚫려있는 로비를 제외하고는 전부 쾌쾌한 느낌이였다.
클럽라운지 또한 쾌적하진 않았지만 룸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였으며 시설이 정말이지 많이 낡았다.
족자카르타 쉐라톤도 반둥 쉐라톤처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이 시급해 보인다.
플랫 멤버라도 풀뷔페 조식당을 이용할 수 없으며 클럽라운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한다.
다행히도 국물이 있어서 라운지 조식이지만 지내는 동안 아침 식사로는 충분했다.
볶음밥과 면볶음 그 외 소세지와 베이컨 콩정도의 핫디쉬 요리만 제공된다.
음식들이 먹음직스럽진 않다.
인도네시아 왠만큼 좋은 호텔이 아니고서는 환경탓도 있겠지만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듯 하다.
인도네시아 반둥과 족자카르타를 한달정도 여행하면서 숙박했던 호텔중 힐튼을 제외하고 음식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는데..
쉐라톤에서도 그리 느껴질 정도라면 왠만한 호텔을 가도 만족이 안될 듯 싶긴 하다.
죽이였던 것 같은데 먹어보진 않았다.
왠지 빵도 맛없어 보여 먹어보진 않았다.
약밥처럼 보여 먹어보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빨간색은 떡이다~^^
쥬스는 두종류~
우리는 소또로 아침을 해결했다.
소또아얌은 닭곰탕같은 국물맛이였는데 여러가지 고수를 넣어 밥을 말아 먹으니 아주 좋더라능~^0^
요거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ㅎㅎ
달걀요리와 샌드위치,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는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2번정도는 샌드위치를 주문했고 그 다음부터는 계란 후라이를 주문해서 볶음밥에 올려 같이 먹었다.
따로 주문한 샌드위치~
전에는 항상 모닝커피를 즐겨주었는데 요즘에는 차로 아침을 시작한다.
부실한 듯 보이는 클럽라운지 조식이지만 볶음밥과 닭곰탕 맛이 나는 소또아얌때문에 나쁘지 않았던 조식이였다.
하지만 기대할 정도는 아니니 하루 아침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클럽라운지 해피아워에 제공되는 맥주는 빈땅뿐이 없는데 빈땅 맥주를 먹으면 굉장히 속이 아프다는 톰군.
그나마 맥주를 마시고 다음날 해장할 국물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매일매일 조금씩 다른 스타일의 볶음밥과 면볶음이 나왔다.
볶음밥과 같이 먹을만한 반찬이 없어서 아쉽~
제리양이 담아오는 음식을 보면 종류가 없고 빈약하다는 것이 느껴질 듯~ㅎㅎ;;;
볶음밥도 매일 나오지만 흰쌀밥도 있어서 소또아얌에 흰쌀밥을 말아 먹으면 딱!!히힛
약밥!!!
한국같은 약밥은 아니지만 꽤 비스무리하다~^^
과일에 애플망고도 나오고~^^
과일종류도 4가지 이상은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도 플랫 멤버에게 풀뷔페를 이용하게 해주면 좋겠다능~>.<